원익 QNC, 예상치 하회 다만 더 나빠질것 없어보인다.
금일 원익 QNC 리포트가 2건 발간되었습니다.
요약하면, 3Q 실적 예상보다 안 좋을 것 같다. 하지만 DRAM/NAND 가격은 상승되고 있고, 가동률은 24년 1Q부터 좋아질 것이다. 그럼 실적은 우상향. 믿고 가는 원인 QNC라고 생각합니다.
신한투자증권
3 Q23 매출액 1,903억 원(-7% YoY), 영업이익 201억 원(-46% YoY)이 전망된다. 반도체 수요 둔화 영향에 따라 영업이익은 1 Q23 332억 원, 2 Q23 280억 원 이후 하향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. 영업이익률은 10.6%(-7.6% p YoY, -3.2% p QoQ)가 예상된다.
제품별로는 쿼츠 402억 원(-46% YoY), 세정 208억 원(-8% YoY), 자 회사(모멘티브) 1,235억 원(+25% YoY)이 전망된다. 이에 3Q23도 모멘티브의 실적 추세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. 모멘티브의 경우 매출액 기준 1 Q23 +60%. 2 Q23 +36% 성장을 보이고 있다.
3 Q23 실적 조정 이후 4Q23 실적 반등을 기대해 볼 만하다. 쿼츠 및 반도체 부품 점진적 수요 회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. 또한 국내 IT 부 품 업체의 2023 실적 추정치 하향 구간에도 불구하고 원익 QnC의 견고한 실적도 주목할 만하다. 자회사 실적 성장으로 연결 기준 2023년 영업이익 -8% YoY 추정, Peer그룹(부품) -43% YoY 대비 안정적이다.
반도체 수요 둔화 영향에 따라 소모성 부품인 쿼츠 판매 부진도 지속되고 있다. 쿼츠 제품은 2019년 -7.1%(매출액 기준) 기록을 제외하고 꾸준한 성장을 이끌었다. 제품 특성상 1) 고객사의 설비 확대, 2) 미세 화 공정에 따른 수요 증가, 3) 글로벌 장비 및 고객사 다변화 등의 수혜가 나타났다. 2024년의 경우 전방 수요 개선과 더불어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비메모리 시장 진출 본격화도 주목할 포인트다. 현재 비메모리 쿼츠 매출 비중은 약 20%까지 늘어났으며 Capa 증설도 진 행했다. 2024년 쿼츠 매출액은 2,321억 원(+13% YoY)이 전망된다.
한화투자증권
3Q23 컨센서스 하회 전망
3Q23 예상실적은 매출액 2,005억 원(-1% QoQ), 영업이익 215억 원(- 23% QoQ)으로 당초 시장 기대치를 다소 하회할 전망. 주원인은 메모리 업체들의 감산 추가 확대에 따른 쿼츠 부품 공급량 감소 때문. 기존 예상대로 북미 주력 고객사향 공급은 증가하였으나 그 외 고객사들로 의 공급 감소가 이를 상쇄하면서 쿼츠 부문 매출액은 603억 원(-3% QoQ)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역성장 할 전망. 또한 상반기 실적 방어에 크게 기여했던 자회사 모멘티브도 계절성으로 인해 성장세 다소 둔화된 것으로 추정. 비용 측면에서도 생산라인 이전 및 통합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들이 인식될 것으로 예상
단기 실적보다 전방 고객사들의 실적 및 가동률 회복에 초점
실적 회복이 당초 기대 대비 다소 더디지만 과도한 실망감은 경계. 메모리 감산을 통한 수급 균형 회복 과정에서 불가피한 일시적 성장통. 단기 실적보다 전방 고객사들의 실적 개선 및 가동률 회복 시점에 초 점을 맞추는 것이 타당
3 Q23 이미 감산의 효과는 디램/낸드 가격 하락의 종료로 확인됐으며, 4Q23에는 가격 반등에 따른 메모리 업체들의 유의미한 실적 개선이 확인될 것. 업황의 회복이 확인됨에 따라 1Q24부터는 웨이퍼 투입량 이 재차 증가하면서 라인 가동률의 점진적 회복 가능성 높으며 4 Q24까지 꾸준히 상승 전망. 동사 실적도 가동률 상승에 동반해 성장 전망